아트선재센터는 ‘오프사이트 아트선재’ 세 번째 프로그램으로 네덜란드 작가 멜빈 모티의 국내 첫 아티스트 토크를 개최한다. 시각문화와 관련하여 다양한 역사적, 과학적, 신경학적 현상을 연구하는 작업으로 잘 알려진 작가는 이번 토크에서 ‘無’(void)를 주제로 하는 필름 작업 <코스미즘(cosmism)>(2015), <에잇폴드 닷(The Eightfold Dot)>(2013), <프리즈너 시네마(The Prisoner’s Cinema)>(2008), <E.S.P.>(2007), <노 쇼(No Show)>(2006) 등을 소개하고 ‘공허’ 및 ‘고요’ 같은 추상적 작업 요소들에 대해 설명할 것이다. 최근 관심사인 한국실험영화에 대해 국내 관객과 소통하는 시간도 갖고자 한다.

 

작가 소개
멜빈 모티는 1977년생 네덜란드 출신 작가로 현재 로테르담에 거주하며 필름, 아티스트북, 오브젝트, 드로잉 등 다양한 매체의 작업 활동을 하고 있다. 도쿄 모리 미술관, 뉴욕 트로이 엑스페리멘털 미디어 앤 퍼포밍 아트 센터(Experimental Media and Performing Arts Center), 빌뉴스 컴템포러리 아트센터, 룩셈부르크 무담, 브뤼셀 비엘(Wiels)  현대미술관, 함부르크 쿤스트페어라인 하부르거 반호프(Kunstverein Harburger Bahnhof), 암스테르담 시립미술관, 프랑크푸르트 현대미술관에서 개인전을 가졌으며, 2013년 제55회 베니스 비엔날레 본전시에 필름 작업 <아이겐그라우(Eigengrau)>(2011)와 <아이겐리히트(Eigenlicht)>(2012)를 전시한 바 있다.

 

오프사이트 아트선재 프로그램
‘오프사이트 아트선재 프로그램’은 아트선재센터가 보수공사로 인해 휴관한 동안 미술관의 교육 프로그램을 미술관 외부로 연장시켜 진행하고자 2016년 1월 시작되었다. 오프사이트 아트선재는 아트선재센터 근처에 위치한 사무 공간으로서, 이곳 서가에서 2016년 매 달 마지막 수요일 저녁에 토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큰 창문 벽이 ‘안’과 ‘밖’의 경계를 모호하게 하는 오프사이트 아트선재 서가에서 다양하고 새로운 의미의 ‘퍼블릭’ 프로그램이 창출되기를 기대해본다.

* 아트선재센터의 리노베이션으로 인하여 본 프로그램은 “오프사이트 아트선재”에서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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