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선재센터는 <인체 공학의 미래>라는 주제로 타일러 코번의 아티스트 토크를 아트선재센터 패럴랙스 한옥에서 개최한다.
<인체 공학의 미래>는 여러 부분으로 구성된 프로젝트로서 추측에 근거한 진화의 관점에서 ‘환경에 따라 변화하는 인체의 유형’에 대해 의문을 제기한다. 이 작업은 타일러 코번과 고인류학자, 인체공학자, 진화생물학자, 유전공학자 등과의 인터뷰에서 비롯되었다. 코번은 우리가 상상하는 새로운 인체에 대한 미래의 시나리오는 무엇이며, 이러한 사고의 실험이 오늘날의 인체 규범에 대한 정의를 어떻게 바꿀 것인가라는 질문을 바탕으로 취재를 했다.
그는 이러한 주제를 발전시켜 우리가 생물학적, 철학적, 그리고 법적으로 각각 다르게 ‘인간’을 정의하는데 영향을 준 유전 공학, 창시자 효과, 지구 이외의 미래 포스트 행성 생활 및 그 밖의 다른 사항들에 관하여 논의할 것이다.
<인체 공학의 미래>는 강의 외에 두 가지 부분으로 구성된다. 첫째로, 코번은 뉴욕의 건축설계사인 뷰로 V (Bureau V)와 협력하여 박물관이나 미술관 가구용으로 고안된, 미래의 인류의 새로운 신체를 위한 기능성 인체 공학 의자, <인체 공학의 미래>를 디자인했다. 두 번째로, 코번은 루크 굴드 (Luke Gould), 아폰소 마틴스 (Afonso Martins) 등의 디자이너와 협업하여 여러 짧은 이야기들이 실린 웹사이트(www.ergonomicfutures.com)를 만들었다. 이 웹사이트에서는 새로운 글이 게시될 수도 있고 기존의 글이 수정되거나 사라지기도 하며 수년에 걸쳐 서서히 변화를 주며 진행된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어떤 이야기는 분량이 바뀐 여러가지 버전으로 존재할 수도 있다.


작가 소개

타일러 코번은 뉴욕에 기반을 둔 미술가이자 작가이다. 그의 작품은 사우스 런던 갤러리 (South London Gallery), 쿤스트할레 비엔나 (Kunsthalle Wien), 글래스고 현대예술센터 (CCA Glasgow), 벤쿠버 웨스턴 프론트 (Western Front, Vancouver), 그라츠 미술협회 (Grazer Kunstverein), 베이징 UCCA (UCCA, Beijing), 뉴욕 조각 센터 (Sculpture Center, New York)에서 전시되었다. 코번의 작품은 제11회 광주비엔날레와 제10회 상하이 비엔날레에도 출품되었다. 그의 글은 「이플럭스 저널(e-flux journal)」, 「프리즈(Frieze)」, 「디스(Dis)」, 「무스(Mousse)」, 「리좀(Rhizome)」에 게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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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프로그램에는 영한 순차통역이 제공됩니다.